브랜드, 버추얼 이벤트 시대를 준비하라

라이브 이벤트는 브랜드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벤트는 회의,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등 관중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이벤트를 통해 의견을 교류하고, 제품을 소개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다행히도 지금 브랜드들은 비록 장소가 화면으로 제한되지만 라이브 이벤트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Twitter는 다음과 같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성황중인 “Live” 

2020년 1월부터 버추얼 이벤트와 관련된 트윗 수는 9배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2020년에만 약 50%가량의 인터넷 사용자가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1

2019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해 Twitter를 찾는 브랜드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실제 115개 이상의 브랜드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고 실시간 시청자 8000만 명, 누적 시청 시간 865,000 시간을 기록했습니다.2

하지만 복잡한 이벤트를 가상 공간으로 옮기는 일은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에 맞는 도구를 갖춰야 하며 물리적 이벤트와 동일한 수준의 계획을 갖고 접근해야 합니다.

성공을 위한 공식

“집에서 경험”해야 하는 시대에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올바른 기회를 파악한다: 지금은 계획을 시작할 때입니다. 계획된 라이브 이벤트를 버추얼 이벤트로 전환하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아이디어를 짜내야 할 때입니다.

한계를 이해한다: 현 상황은 일상생활에 전례 없는 도전과 한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전은 결국 해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한계는 창의력을 만들기도 합니다: 브랜드는 직면한 과제를 인식함으로써 가상 Q&A, 실시간 콘서트 방송 등 소비자나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과로 이어지는 창의적인 목표를 수립한다: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지역사회의 참여를 주도하고 장려할 수 있을까? 일회성 이벤트인가 아니면 몇 주 또는 몇 개월에 걸쳐 진행해야 하는가? 결과적으로 대중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Twitter의 글로벌 이벤트 및 경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Helen Stoddard는 우리가 새로운 기준에 적응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브랜드들은 격리 이후도 고려해야 한다고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한 초석이 됩니다. 지금은 지역사회의 연결을 돕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대중들과 연결될 수 있다면 격리 이후의 시대에도 이전처럼 대중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보고 배워봅시다

위기가 닥쳤을 때 Salesforce는 재빠르게 라이브 이벤트를 모두 디지털 이벤트로 전환했습니다. Salesforce는 트위터를 #LeadingThroughChange 캠페인의 메인 SNS 채널로 사용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기업가, 연예인 및 인도주의자 등이 가상 이벤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모였습니다. 시리즈로 진행된 해당 이벤트는 현재까지 17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사람들이 여전히 인사이트를 얻길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버라이즌(Verizon)은 Twitter의 라이브 브랜드 스튜디오(Live Brand Studio)와 협력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버라이즌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주간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PayItForwardLIVE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 라이브 스트리밍은 전 세계에서 관심을 끌었고, 순식간에 Twitter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