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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 spotlight: 요리와 테이크아웃

외식은 줄어들었지만 요리와 테이크아웃 관련 대화는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전례 없는 공중보건의 위기로 친목을 다지던 식사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집에서 먹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저녁을 먹는 것이 혼자 먹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레시피를 공유하거나 포장 주문을 통한 지역 식당 살리기 등 트위터 상에서 요리와 관련된 모든 대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들 역시 이에 동참하는 추세입니다.

당신의 요리 실력을 보여주세요

많은 아마추어 요리사에게 있어 집콕은 주방에서 요리할 수 있는 기회를 뜻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면서 트위터로 결과물을 공유해 왔습니다.

요리는 현재 트위터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화가 일어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트위터 데이터1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요리와 관련된 트윗 수는 총 71만 건으로, 2주 전에 비해 60% 증가했습니다.

브랜드 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혹시 집에 먹고 남은 땅콩이나 M&M이 있으신가요? M&M은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최근에 어떤 M&M을 먹었는지 묻고 이에 따라 맞춤 레시피를 제공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맥주를 부르는 칠리 감자 튀김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브랜드들은 인간적인 차원으로 다가가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에 체류 후 자가 격리 중인 딸과 매 끼니를 함께 하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초바니(Chobani)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초바니는 그녀의 이야기를 트위터로 공유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지역 식당을 도와주세요

물론 음식을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단지 편의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포장 주문은 최근 “사회적 거리” 유지로 심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데이터2에 따르면 3월 9일부터 22일까지 배달 주문에 관한 트윗 수는 25만 여건으로 (피자에 관한 트윗만 8만 건) 전월 대비 293%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람들은 식사와 음료를 포장 주문하여 찍은 사진을 트위터로 공유하고, 아직 영업 중인 식당 리스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기 

KFC와 같이 여전히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들은 트위터를 통해 고객에게 어떻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공유했습니다.

좀 더 가볍게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가령, 사무실에서 회의하는 것 대신 화상 회의로 대체되는 추세에 맞춰 데니스 패밀리 레스토랑(Denny’s)은 모두가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는 식당 테마의 배경화면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와중에도 음식에는 사람과 브랜드를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트위터 마케팅 페이지 marketing.twitter.com/covid19 를 방문해 확인하세요.

Sources:

1. Twitter 내부 데이터. 미국만 해당 (20/03/09 – 20/03/22), 2020년 3월 검색

2. Twitter 내부 데이터. 미국만 해당 (20/03/09 – 20/03/22), 2020년 3월 검색

April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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