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연구

‘트롤: 월드 투어(Troll World Tour)’ 트위터 기록 갱신

유니버설 픽쳐스가 어떻게 트위터에서 최신 영화 ‘트롤: 월드 투어’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지 알려드립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신작 ‘트롤: 월드 투어’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가족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온라인 영화 시사회와 같은 언택트 이벤트는 사람들이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영화 팬들의 실시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의 62%가 영화와 관련된 라이브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여는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롤: 월드 투어’ 개봉을 기념한 대규모 온라인 영화 시사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영화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트위터를 활용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극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트롤: 월드 투어’는 메이저급 영화 중 최초로 극장과 VOD로 동시 개봉됐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셀럽과 감독, 출연진의 도움을 받아 단계적으로 영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자선 활동을 진행해 영화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트롤: 월드 투어’의 프리미어 시사회는 아래와 같이 진행됐습니다.

 

자선 활동을 통한 인지도 구축 ‘트롤 포 굿(Trolling For Good)’

유니버설 픽쳐스는 시사회에 앞서 해시태그 ‎#TrollingForGood 을 이용해 ‘트롤’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는데요, 해시태그 ‎#TrollingForGood 은 긍정적인 마인드 확산과 자선 모금을 돕기 위해 사람들이 자신의 트위터 피드에 트롤을 언급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앨런쇼(The Ellen Show)’를 시작으로 해시태그는 팬들이 쉽게 따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됐습니다. 많은 팬들이 해시태그 #TrollingForGood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유니버설 픽쳐스는 해시태그 #TrollingForGood 를 사용한 트윗량만큼 사회적 기업 ‘리틀키즈락(Little Kids Rock)'에 기부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캐릭터 관련 Q&A 진행

또한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위터 Q&A를 이용해 대중의 참여를 장려했습니다. 이를 통해 팬들은 ‘트롤’ 유니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예 스타 ‘타이니 다이아몬드(Tiny Diamond)’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해시태그 ‎#AskTinyDiamond 를 이용해 질문하면 타이니 다이아몬드 (목소리 연기: 캐넌 톰슨, Kenen Thompson) 캐릭터가 답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유니버설 픽쳐스는 톰슨의 목소리를 이용해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라이브 음악 스트리밍

유니버설 픽쳐스는 그 기세를 몰아 ‘트롤’ 캐릭터의 독특한 목소리를 창의적으로 소개하면서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 ‘스무드 재즈 채즈 (목소리 연기: 제이미 도넌, Jamie Dornan)’는 트위터의 비디오 생중계 스트리밍 앱 ’페리스코프’에서 10시간 동안 부드러운 재즈를 스트리밍하며 멋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It’s “Tour” time, 개봉 주간

개봉 주가 되자 유니버설 픽쳐스는 브랜드 리마인더를 공유해 사람들이 온라인 시사회 시작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인지도 확산과 영화 사전 예약을 독려하기 위해 트위터 검색 탭 상단에 노출되는 프로모션 트렌드(Promoted Trend)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더불어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위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가 개봉된 주말에 관객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상평을 공유할 수 있도록 라이브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레드 카펫 대신 맥 엘로이 형제와 월트 도른(Walt Dohrn) 감독이 출연하는 라이브 프리쇼(pre-show)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라이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트롤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 영화 속 노래의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등 독점 콘텐츠를 캐러셀 방식으로 선보였습니다.

온라인 시사회가 진행되는 동안 팬들은 ‘파우스터(Powster)’의 포토부스 설정에서 사용자 지정 배경을 이용해 트롤스와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는 AR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니버설 픽쳐스는 가장 인기 있는 ‘트롤스’를 연기한 배우의 트윗 등 재미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이 계속해서 영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봉 주말 이후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위터 세션을 시작할 때 사람들이 처음 보는 프로모션 비디오인 퍼스트뷰 광고 상품을 사용해 영화를 각인시키고 VOD 시청을 독려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이끌어 냈습니다.

대성공

‘트롤: 월드 투어’의 온라인 시사회는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팬들은 각자의 집에서 즐겁게 시사회에 참여했고 트위터에 긍정적인 감상평을 올렸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창의적인 캠페인 #TrollsWorlTour를 통해 ‘트롤: 월드 투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개봉 영화가 됐습니다. 온라인 프리미어 시사회 당일 ‎@Trolls는 31,000명의 팔로워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TrollsWatchParty 프로모션 트렌드는 예상보다 54% 더 높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9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위터를 활용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캠페인을 통해 전례 없는 온라인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Sources:
1. Twitter Insiders, US Only, April 9-13, 2020
2. Twitter Internal
3. Weekday Promoted Trend benchmarks
4. Brandwatch, global, Feb. 29-May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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